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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문화관 > 노동생활풍습 > 꿀벌치기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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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치기의 역사개요
북한지역정보넷 꿀벌통 만들기와 놓기
꿀벌을 치자면 우선 꿀벌들이 살며 꿀을 저장할 수 있는 집으로서 벌통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꿀벌통은 통나무의 속을 파고 절구통과 같은 형태와 크기로 만들었다. 꿀벌통감으로는 피나무, 소나무, 황철나무 등 비교적 살이 문문하고 가벼운 나무를 썼다. 그것은 나무속을 파기도 헐하고 벌통을 다루기도 편리하였기 때문이다. 때로는 밤나무를 쓰기도 하였다. 벌통을 만들자면 먼저 한아름 채 못되는 굵기의 통나무를 톱으로 3자 2치 정도길이 되게 토막내어 말렸다. 나무가 마르면 통나무를 톱으로 켜서 두쪽으로 만들고 자귀로 통살을 깎아냈다. 속을 깎아낸 두 개의 통나무쪽은 사개를 맞물려 붙여서 통을 짰다. 때로는 꿀뜨기 좋게 세단을 이루도록 세토막을 모아서 통을 짜기도 하였다.

꿀벌이 나들 수 있는 구멍은 벌통 아랫부분의 중간 즉 밑으로부터 1/4 정도의 높은 곳이나 밑도리에 손가락이 홀가분히 나들만한 정도의 크기로 내었다. 꿀벌이 든 벌통이 준비되면 좋은 자리에 가져다 놓았다. 벌통을 놓는 알맞은 자리로서는 해가 잘 드는 남동향의 양지에 눈비나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곳을 택하였으며 꿀꽃(밀원)이 있는 곳으로부터 가까운 곳에 놓았다. 그리고 꿀벌들이 나다니는 행동반경은 대체로 8km 안팎이므로 벌들이 나들 때 밀원과 벌통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앞이 탁 트이고 얼마간 높직한 곳에 놓는 것을 관례로 하였다. 산골지방에서 꿀벌통은 대체로 해가 잘 드는 남향이나 남동향의 바위턱이나 절벽중턱에 놓았다.

꿀벌통은 밀원의 밀도를 고려하여 일정한 자리를 두고 떼어 놓았으며 가까이 몰아놓는 것을 피하였다. 특히 분봉을 한 벌통은 원벌통으로부터 멀리 떼어놓았다. 분봉한 벌통을 가까이에 놓으면 원벌통의 벌떼와 분봉한 벌떼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 무리죽음이 나기 때문이었다. 벌통을 알맞은곳에 놓은 다음에는 벌떼를 넣어주었다. 분봉한 벌떼를 몰아붙인 바가지 쪽이나 피나무껍질바가지를 통 위쪽에 엎어놓는 방법으로 벌떼를 통안에 몰아넣었다. 이때 벌통안에 일정한 양의 꿀을 발라두었다. 그러면 꿀벌떼는 새 벌통을 자기의 보금자리로 여기고 ‘새 생활’을 시작하였다. 꿀벌들은 새 벌통안에 밀랍을 토하여 벌개를 만들었고 여왕벌은 산란을 하여 벌떼를 늘렸다. 그리고 꿀벌들은 꿀과 꽃가루를 부지런히 거두어다가 벌개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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