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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노동무용은 지난날 우리 농민들의 농사일과 관련되어 있는 민속무용으로서 노동생활무용 가운데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노동무용에는 힘든 농사일을 보다 흥겹게 하기 위하여 추어진 것도 있고 농사일의 작업과정을 직접 춤으로 형상한 것도 있으며 알뜰히 가꾼 곡식을 귀중히 여기고 허실 없이 걷어들이려는 것을 보여준 춤도 있다.
지난날 우리 민족이 창조한 농업노동무용에는 무엇보다 먼저 힘든 농사일을 보다 흥겹게 하기 위하여 추어진 민속무용이 있다. ‘농악무’, ‘시절윷놀이춤’은 그 대표적인 것이다. 지난날 우리 민족이 창조한 농업노동무용에는 다음으로 농사일의 작업과정을 직접 춤으로 형상한 민속무용이 있다.
‘도리깨춤’, ‘옹헤야춤’은 대표적인 농업노동무용이다. 지난날 우리 민족이 창조한 농업노동무용에는 다음으로 알뜰히 가꾼 곡식을 귀중히 여기고 허실없이 걷어들이려는 농민들의 심정을 반영한 민속무용이 있다. 무르익은 곡식에 해를 주는 새와 짐승을 몰아내는 것을 형상한 ‘새몰이춤’, ‘창놀이춤’은 그 대표적인 춤이다. 이상에서 보는바와 같이 노동생활을 반영한 민속무용 가운데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농업노동무용에는 전국각지에서 추어진 ‘농악무’를 비롯하여 각 지방에서 특색있게 추어진 다양한 형태의 춤들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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