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갑문
서해갑문을 소개합니다.
서해갑문은 평안남도 남포시에 위치하고 있어요.
대동강 하류 끝살뿌리-피도-광량만 사이의 20리 바다를 가로막아 건설한 바다갑문이랍니다.
1986년 6월에 준공되었어요.
서해갑문 문주
(*문주 : 문짝을 끼워 달기 위하여 문의 양쪽에 세운 기둥)
서해갑문이 건설됨으로써 대동강 하류에 큰 인공호수가 생겨나게 되었고
그 풍부한 물로 간석지의 물 문제를 비롯해 대동강 하류유역의 관개용수문제와
공업용수, 식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또한 가뭄과 홍수의 피해도 막을 수 있게 되었어요.
서해갑문 일류부와 철길
(*일류부 : 둑 안에 물이 너무 많을 때에, 그 위로 물이 넘쳐흐르도록 만든 부분)
뿐만 아니라 서해갑문으로 인해 대동강 연안의 풍치가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었고요.
대동강과 재령강의 수심이 깊어지고 갑문 댐 위로 철길과 도로가 통과해
서해안 일대의 교통운수발전에도 새로운 전망이 열리게 되었답니다.
서해갑문 1호 갑실
서해갑문 2,3호 갑실
서해갑문에는 3개의 갑실이 있는데요.
1호 갑실로는 2천 톤급, 2호 갑실로는 5만 톤급, 3호 갑실로는 2만 톤급 배들이 드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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